[헤럴드경제]가수 윤하가 영화 ‘도리화가’ 관람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윤하는 지난 23일 ‘도리화가’ VIP 시사회 참석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리화가, 2015년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감동했어요. 수지가 한이 가득한 소리를 낼 때 그냥 울어버렸네요”라며 “도리화가 꼭 보러 가세요. 전 또 볼거예요”라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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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는 “판소리가 어렵고 힘들었을텐데. 한 떨기 도리화가 그 자체였어요”라며 수지의 연기를 극찬했다.

한편, 이와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하와 수지의 메세지가 담겨있다.

수지는 영화를 보러와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이에 윤하는 “밥을 살 기회를 달라”며 “거의 내 인생영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하의 극찬에 수지는 부끄러워하며 “사랑합니다”라고 응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가 열연한 영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도리화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리화가, 윤하 많이 감동했나보다” “도리화가, 나도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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