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韓 11월 최고 흥행작, 500만 관객 눈앞


‘검은 사제들’이 역대 11월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가운데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2월 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은 지난달 30일 484개의 스크린에서 3만 4256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493만 9915명이다.

‘검은 사제들’은 11월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이는 앞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 11월 27일 개봉)의 480만 1527명을 넘어선 흥행 기록이다.

또한 ‘검은 사제들’의 개봉 시기는 비수기로 손꼽히는 시즌임에도 불구,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 확대를 이끌어내 성과를 거뒀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검은 사제들’ 포스터)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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