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돌파 ‘이터널 선샤인’, 뉴욕 여행권 증정 이벤트…‘영화 속 명소 직접 간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25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의 주요 배경인 뉴욕 몬탁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 선샤인’은 개봉 28일 째인 이날 25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주 차에도 전국 37개 관에서 상영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터널 선샤인’은 2005년 11월 국내 개봉 이후 10년 만인 2015년 11월 5일, 재개봉해 개봉 당시 관객 수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재개봉 영화 사상 최초의 일이다. 재개봉 이후 27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전체 박스오피스, 예매 순위 10위권 내를 지키는 등 여전히 흥행 저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이터널 선샤인’ 측은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뜻에서 뉴욕 몬탁(Montauk)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욕 몬탁은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 시작되고 다시 기억되는 특별한 장소다. CGV에서 ‘이터널 선샤인’을 관람한 관객 중 ‘뉴욕 몬탁에 꼭 가보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4박5일의 일정으로 뉴욕 몬탁을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이 제공된다. 11월 5일부터 12월 13일 내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이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cgv.co.kr/culture-event/event/detail-view.aspx?idx=13592&menu=0)

한편, ‘이터널 선샤인’은 현재 전국 CGV 극장과 메가박스 아트나인, KU시네마트랩, KU시네마테크 등에서 상영 중이다. 3일부터 CGV대구수성과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추가 개봉한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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