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서경현 교수, 한국건강심리학회장 취임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삼육대 서경현<사진>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오는 4일 전북대에서 열리는 제51차 한국건강심리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건강심리학회는 처방준수 및 치료순응, 스트레스 관리, 금연, 절주, 체중조절 등과 같은 건강행동은 물론 개인의 웰빙을 심리학에 기초해 연구ㆍ중재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됐다. 1000여명의 회원과 산하에 지회 및 연구회를 두고 있다. 


서 교수는 “유럽이나 미국처럼 건강심리 전문가들이 국민의 건강과 웰빙 증진을 위해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비상근 PM)과 아시아건강심리학회(Asian Society of Health Psychology)의 사무총장 직을 맡고 있다. 그동안 한국심리학회와 산하 분과학회들은 물론, 건강행동과 관련된 여러 학회에서 임원직을 맡아 왔고 지방행정연수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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