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식 코레일 신임 수도권서부본부장 취임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지난 2일 조대식 제8대 수도권서부본부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조대식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상대응체제를 상시 구축해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자”며 “직원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근무해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이를 위해 주요경영방향으로 절대 안전체계 확립, 고부가가치 창조를 통한 수익 증대, 창조적 고객가치 구현, 협력과 상생의 혁신적 기업문화 등을 제시했다.

조 본부장은 충북 제천 출생으로 지난 1981년 철도청에 입사해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근무했으며, 여객사업본부를 거쳐 2011년 특별동차운영단장, 2013년 수송조정실장, 2014년 충북본부장 등 철도 운송의 주요 핵심 업무를 담당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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