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현정의 틈’ 고현정 “결혼하자”는 말에 조인성 “쉬운 여자 싫다”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의 ‘공항사진’이 포착된 가운데 과거 고현정의 스캔들 언급이 이목을 끈다.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의 ‘공항사진’이 포착된 가운데 과거 고현정의 스캔들 언급이 이목을 끈다.
고현정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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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
당시 고현정은 연예계 컴백 후 연하 꽃미남 스타들과 끊임없이 핑크빛 루머에 시달렸다. 이에 고현정이 직접 입을 열었다.
고현정은 조인성에 대해 “조인성은 지루하지 않다. 위트도 있고, 겸손하고, 나와 박자가 맞다”며 ”무슨 이야기를 해서 정말 재미있으면 나는 ‘바로 그거야, 결혼하자. 뭘 망설이니?’라고 한다. 그러면 조인성은 ‘난 쉬운 여자 싫다’고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전했다.
이어 천정명에 대해서는 “반면 천정명은 ‘아빠한테 물어봐야 돼요’라고 한다”고 말하며 “누나가 정말 사랑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이날 고현정은 “여배우들이 너무 음지로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루머에 대해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15일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 방송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