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가 개봉 첫날 20만명을 모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16일 1009개의 상영관에서 20만 315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만 9927명이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황정민, 정우의 열연은 물론,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대호’는 12만 8393명으로 2위, ‘내부자들’은 5만 696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