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정우성 때문에 출연 결심…데뷔부터 꿈꿨다“

[헤럴드경제]‘김하늘’ 김하늘 “정우성 때문에 출연 결심…데뷔부터 꿈꿨다“

김하늘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상대배역인 정우성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가 참석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정우성이 먼저 캐스팅돼 있었는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데뷔 때부터 꿈꿨던 일이다”고 말했다.

[사진=OSEN]

김하늘은 ‘정우성과의 연기가 출연을 결심하는데 몇 프로나 차지하느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거의 전부다”는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김하늘이 꿈을 이룬 거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은 이 작품으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김하늘은 “5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 몰랐다. 오랜만이라 떨리고 설렌다”고 말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기억을 찾고 싶은 남자와 기억을 감추고 싶은 여자의 감성멜로로 내년 1월7일 개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