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성준, 깜짝 심리실험 티저 공개

‘마담앙트완’이 독특한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제작 드라마하우스, 지앤지 프로덕션)측은 22일 JTBC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에 관한 심리 실험을 다룬 독특한 콘셉트의 티저와 설렘 지수를 높이는 드라마 티저를 동시에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내년 1월 22일 첫방송하는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다.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는 일반인 남녀 네 명을 대상으로 사랑에 관한 깜짝 심리실험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신은 매력적인 이성 앞에서 심장박동수를 조절할 수 있나요?”를 주제로 이성과 첫 대면한 피실험자의 평균 심박수를 측정했다.

먼저 수려한 외모의 이성과 마주한 피실험자의 심장박동수를 측정한 후, 두 번째 매력남녀로 한예슬과 성준을 깜짝 등장시켜 이들의 반응을 리얼하게 담았다.

이미 한차례 실험으로 단단해진 피실험자들이지만, 그들의 눈앞에 나타난 한예슬과 성준의 깜짝 등장으로 스튜디오가 초토화. 심장박동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피실험자들의 흥미로운 모습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특히 심리실험 티저 풀버전에서 한예슬과 성준은 이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전해들은 ‘연인에게 들으면 좋은 말과 행동’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한예슬은 특유의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자기야, 난 자기 때문에 산다” “오늘 스타일 너무 좋다”며 달달한 멘트를 쏟았고 성준 역시 무심한 듯 물병을 건네거나 기습 백허그를 하는 등 초강력 공격을 펼쳤다.

실험 전 “절대 흔들리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한 한 피실험자는 의지와 무관하게 치솟아 가는 자신의 심박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아찔함을 맛봐야 했다.

‘마담앙트완’은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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