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돌아왔다. 1년 9개월 군 복무 후 유승호는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유승호는 아역부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데뷔 15년차의 내공을 가진 그가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을까.

유승호는 해당영화에서 이전의 작품에서 볼 수 없던 상반된 매력을 마음 껏 발산한다. 유승호는 마술사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웃음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환희로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특히 유승호의 물오른 남성미와 깊어진 감정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전 작품에서 쌓아온 그의 탄탄한 내공연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유승호는 지난 2002년 영화 ‘집으로’를 시작으로 개구쟁이의 모습부터 사춘기 소년, 성숙하고 사연 많은 남자로 분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통해 처음으로 아역이 아닌 성인의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스크린은 물론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유승호는 전성기를 누리며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조선마술사’는 유승호가 군복귀작으로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유승호)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다. 해당영화에서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역을 맡아 청명(고아라)과 짙은 로맨스를 펼친다.

유승호는 해당영화에서 이전의 작품에서 볼 수 없던 상반된 매력을 마음 껏 발산한다. 유승호는 마술사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웃음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환희로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특히 유승호의 물오른 남성미와 깊어진 감정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전 작품에서 쌓아온 그의 탄탄한 내공연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조선마술사’ 언론시사회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고아라는 “디테일한 감정선 연기를 할 때 많이 부족했는데, 유승호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함께 호흡한 배우들의 발언은 유승호의 15년차 연기 내공을 짐작케 했다.

유승호는 지난 2002년 영화 ‘집으로’를 시작으로 개구쟁이의 모습부터 사춘기 소년, 성숙하고 사연 많은 남자로 분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통해 처음으로 아역이 아닌 성인의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스크린은 물론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유승호는 전성기를 누리며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 유승호는 지난해 2012년 MBC 드라마 ‘보고싶다’를 마지막으로 대중의 곁을 잠시 떠나며 아쉬움을 샀다. 전역 후 유승호는 풍부해진 감성과 늠름한 남자로 다시 돌아왔다. 유승호의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탄탄한 내공연기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러닝 타임은 122분.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