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생각’, ‘레버넌트’ 잡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오빠 생각’이 다시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오빠 생각’은 25일 5만 769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55만 9345명이다.

‘오빠 생각’은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간발의 차이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 작품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이며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의 첫 주연작이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 드라마를 그렸다.

한편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4만 6493명으로 2위, ‘빅쇼트’는 2만 290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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