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 ‘하이그라운드에서의 첫 신곡’ 티저 공개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타블로가 수장인 하이그라운드에 합류한 밴드 검정치마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하이그라운드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 발표하는 검정치마의 신곡 ‘에브리띵(EVERYTHING)’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VERYTHING’은 검정치마가 지난해 발표한 싱글 ‘HOLLYWOOD’ 이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싱글이자 하이그라운드의 2016년 첫 신곡. 특히 단 이틀간만 예약판매를 진행한 검정치마의 이번 싱글 앨범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하이그라운드]

공개된 ‘EVERYTHING’ 티저는 여운을 남기는 검정치마의 보컬과 제주도의 풍광을 독특한 시선으로 촬영한 아날로그 감성의 영상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냈다.

타블로는 이번 검정치마의 티저와 뮤직비디오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감독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장을 계속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검정치마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지 않아 현장에 없었지만 타블로가 검정치마의 A&R을 자처하며 현장을 챙겼다”고 말했다.

검정치마가 하이그라운드 합류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이자 3집 앨범 발표 전에 선보이는 이번 싱글 ‘EVERYTHING’은 오는 29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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