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작부터 한 치의 긴장도 놓을 수 없는 ‘백트랙’은 피터에게 유령이 환자로 찾아오면서 1987년 열차사고의 충격적인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추리 공포영화다.

최근 제이미 힐튼 프로듀서는 “캐스팅이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었다”며 애드리언 브로디를 포함한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과 환상적인 연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딸을 잃은 정신과 의사인 주인공 피터 역을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이를 완벽하게 표현할 배우를 찾던 감독 및 프로듀서에게 애드리언 브로디는 완벽한 적임자였다.
마이클 페트로니 감독은 “애드리언 브로디는 관객들을 그의 내면 세계로 끌어들일 다양한 표정을 가졌다”며 연민을 일으키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내뿜는 복잡다단한 캐릭터에 더할 나위 없는 배우임을 밝혔다.
애드리언 브로디 역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숨겨진 스토리가 있는 캐릭터다. 이 이야기를 통해 누구든 자연스럽게 잊고 있었던 기억이 서서히 떠올랐던 개인적인 경험이 연상될 것이다”라며 “특히 그가 가진 과거의 비밀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사건을 풀기 위한 여정에 관객들이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라고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감독은 ‘백트랙’에서 호주식 영어 발음을 구사해야 했던 애드리언 브로디에 대해 “그는 완벽히 해냈고 정말로 그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극찬하며 무한한 신뢰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애드리언 브로디의 숨막히는 공포가 돋보이는 ‘백트랙’은 21일 개봉해 현재 절찬 상영 중.
(사진=수키픽쳐스 제공)
이슈팀 이슈팀기자 /chu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