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롤모델은 다양한 매력 지닌 이영애 선배님”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 기자]배우 김새론이 ‘Mysterious Girl’을 주제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원빈의 손을 잡고 수줍게 레드카펫에 오르던 아이에서 페플럼 스커트와 하이힐이 어울리는 숙녀로 자란 김새론은 <더 셀러브리티>와 찍은 화보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신비로운 매력을 표출했다. 말간 피부에 깊은 눈매, 흐트러진 헤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김새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연기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연기 외에 욕심 내 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공부, 배움에 대한 욕심이 강한 편이다. 만약 연기를 안하고 또래 10대들처럼 학교와 학업에 충실한 삶을 살았다면 공부와 관련된 직업을 찾을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을 한다. 기회가 된다면 심리학도 배우고 싶다. 연기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또 여자로서, 또는 배우로서의 롤 모델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영애 선배님.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아함, 아름다움, 지적임,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사진 한 컷, 드라마 한 장면 조차도 선배님만의 아우라가 느껴진다”고 대답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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