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공약이 공수표가 되는 일이 다반사인 시대에 배우 이제훈이 ‘시그널’ 시청률 공약을 이행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tvN ‘시그널’ 공식 페이스북에는 “지금 박해영(이제훈) 경위는 커피 배달 중.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경찰관님들을 위해 해영이가 따뜻한 커피를 직접 배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경찰관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는 이제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시그널 공식 페이스북] |
이제훈은 추운 날씨 속에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공약을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제훈은 “‘시그널’ 시청률이 3%가 넘으면 경찰관 300분께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시그널’은 1회부터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5%를 넘어서며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