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신임이사 2명 영입

해리 정
해리 정 신임이사
마이클 양
마이클 양 신임이사

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브레이크 워터 인베스트먼트의 CFO인 해리 정씨와 MSY LLC의 대표인 마이클 양씨 등 2명을 신임이사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해리 정 이사는 일리노이 대학에서 어카운팅을 전공한 자산 관리 전문가로 지난 25년간 투자은행인 제프리스 앤 컴피니와 임페리얼 캐피털의 CFO를 거쳐 현재 브레이크 워터 인베스트먼트의 CFO로 활동하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인 양 이사는 UC 버클리(엔지니어링), 컬럼비아(컴퓨터 사이언스), 하스 MBA(UC 버클리 MBA)를 졸업하고 제록스와 삼성을 거쳐 이후 CNET에 매각된 마이 사이먼 잉크를 포함한 3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했다. 현재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 투자기업 MSY LLC의 대표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미은행 노광길 이사장은 “두 신임이사는 각자 자기 분야에서 엄청난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두 이사의 전문성이 한미의 이사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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