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청춘” 외칠 청춘 콘서트 오는 18일 공연

청춘콘서트
오는 18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벨라스코 극장에서 아름다운 중년을 위한 청춘 콘서트가 열린다. 사진 포크의 대가 유익종, 7080 초대 멤버 장계현, LA팝스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김영균 음악감독이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랜만에 감성에 젖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Again! 청춘”을 외치며 살아가는 힘들지만 굳센 청춘들을 위한 콘서트가 오는 18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벨라스코 극장에서 열린다.

벨라스코 극장이 주최하고 에이콤이 주관하는 이번 청춘 콘서트는 한국 포크송의 오랜 전설인 해바라기의 유익종과 7080의 초대 멤버라 할 장계현, LA팝스 오케스트라 30명 단원을 이끌며 로컬에서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영균 음악감독 3인의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감미로운 유익종의 목소리로 들여줄 음악은 ‘사랑의 눈동자’,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영영’, ‘비가’, ‘이연’, ‘들꽃’ 등 총 10곡.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장계현은 대표곡인 ‘나의 20년’ 외에 ‘햇빛 쏟아지는 들판’, ‘잊게 해주오’와 ‘스윗 캐롤라인’ 및 ‘렛 잇 비’ 등의 올드 팝송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김영균 음악감독은 모래시계 주제가인 백학을 비롯해 한인들에게 익숙한 피아노 연주곡을 위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발렌타인 주간인 2월 셋째주인 18일에 LA에서 유서 깊은 벨라스코 극장에서 열릴 청춘 콘서트는 ‘아름다운 중년들을 위한’ 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술 한잔과 곁들이며 편안하고 익숙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나즈막하고 분위기 있는 색다른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4명이 앉아서 술을 마시며 즐길 수 있는 부스(조니 워커 1명 혹은 와인 2병에 간단한 안주 포함)는 40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티켓만 구입시 S석 80달러, A석 60달러에 판매중이다.
티켓은 LA지역은 중앙일보 핫딜, 홈쇼핑월드, 멀티플레스에서 판매하며 OC지역은 플러턴 한남체인, 세리토스 복음사에서 절찬 판매중이다.
▶티켓 문의 (213)215-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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