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공관 관할구역내에 추가로 설치할 투표소를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고카운티에 두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샌디에고 카운티 투표소는 노인회관 1층(6709 Convoy Ct.,San Diego,CA 92111)에 설치돼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3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는 총영사관에 설치될 공관투표소를 포함, LA총영사관 관할구역 내에 총 3개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공직선거법에서는 관할구역의 재외국민수가 4만명을 넘으면 이후 매 4만명 단위로 1개소씩, 최대 2개소까지 추가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외교부 자료에 의하면 LA총영사관 관할구역인 남가주, 네바다주, 아리조나주, 뉴멕시코주 내에는 17만7008명의 재외국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