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타오스의 아침 해

Taos-2016-2-3

지난 2월초에 열흘간 콜로라도,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지로 사진여행을 갔다. 그 중에서도 뉴멕시코의 타오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이른 아침에 촬영한 사진이다. 때마침 많은 눈이 내린 후여서 하얀 눈이 풍부하게 쌓여있는 들판 위로 타오스 마운틴과 함께 멋지게 그려진 나무 그림자를 담아내기 위해서 화씨 영하 8~10도나 되는 추위 속에서 1시간이상 기다렸다. 손가락이 꽁꽁 얼어붙어 주먹 손으로 카메라 셔터를 겨우 겨우 눌러대며 담아낸 몇 컷 중 한 장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Profil-yang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문의전화:(213)446-7476▲홈페이지:www.betterpictu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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