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몽니, 13일 홍대서 ‘그로운 업’ 앵콜콘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밴드 몽니가 오는 13일 오후 6시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뮤직드라마 ‘그로운 업(Grown up)’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그로운 업(Grown up) 콘서트는 몽니의 보컬 김신의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몽니와 뮤지컬 배우들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을 보여주는 뮤직 드라마 콘서트로, 몽니의 앨범에 수록된 곡을 토대로 김신의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극으로 만들었다. 그로운 업 콘서트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총 14회 공연을 펼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소속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앵콜 공연은 이들의 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한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해 개최가 결정됐다.

[사진=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몽니의 보컬 김신의는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서 오히려 콘서트 기간 내내 제가 더 감동과 힐링이 되었다”라면서 “앵콜 공연에도 많은 분들이 와서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inlee@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