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봄 꽃 흐드러지는 데스칸소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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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향기 속에, 따스한 햇살 품에 안고 살구꽃 가득 피어있는 정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봄, 3월은 누구나 설레는 마음을 갖게 되는 계절이 아닐까? 그리고, 한번정도 꽃구경을 떠나고 싶은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충동이 생길 만큼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멀리 야생화 꽃구경은 못가더라도 주말에 가까운 공원으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가보자. 벤치에 앉아 고개들어 파란 하늘 보며 심호흡도 해보고, 짧게나마 봄의 의미를 느껴보는 시간은 우리에게 충분한 휴식과 여유로움을 주지 않을까? LA한인타운에서 승용차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라카냐다 데스칸소 식물원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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