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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대형 풋볼 스타디움이 들어설까?
대형 카지노 개발 그룹 샌즈 콥과 부동산 기업 마제스틱 리얼티가 라스베가스에 6만 5000석 규모의 대형 풋볼 경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양사 관계자들은 24일 네바다 주 인프라스트럭쳐 위원회에서 구체적인 풋볼 경기장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구장은 총 12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최근 UNLV가 매입한 트로피카나 애비뉴와 코발 레인의 교차로 부지(약 42에이커)위에 건설될 예정이다. 총 6만 5000석규모의 이번 스타디움은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불과 1마일 이내 거리일 뿐 아니라 맥캐런 공항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탁월하다.
마제스틱 리얼티 관계자들은 “이번 풋볼 경기장은 UNLV 대학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에 UNLV 대학의 홈 구장으로 사용됨과 동시에 미래에 NFL 구단(오클랜드 레이더스가 유력)을 유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운동 경기와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유치하고 다수의 고용을 창출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 사의 개발 계획이 주 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2017년 공사가 시작되며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