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광역시는 ‘2016년 인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조5000억원을 들여 8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사업 분야별로 직접 일자리창출 49개 사업 3만3334개와 직업능력개발훈련 7개 사업 1708개, 고용서비스 6개 사업 2만4950개, 고용장려금 6개 사업 7864개, 창업지원 6개 993개를 비롯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민간부문 등에서 84개 사업 1만6025개를 추진한다.
시는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 2단계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인천청년인턴십프로그램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인천고용혁신추진단 구성운영 및 여성일자리창출지원본부 출범 등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 고용률은 6년 연속 특ㆍ광역시중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고용률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만큼 높은 청년 실업률, 고령인구 급증현상 등 변화하는 지역고용여건을 감안해 제물포스마트타운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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