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NC 다이노스의 이호준(40)이 2016시즌 프로야구 KBO 리그 개막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호준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개막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 0-0으로 맞선 2회 좌월 투런 홈런포를 터트렸다.
사진=osen |
이호준의 홈런은 올 시즌 개막 1호로 기록됐다.
선두타자 박석민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KIA 에이스인 좌완 양현종과 대결, 1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시속 127㎞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05m.
NC는 이호준의 한 방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