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한효주와 ‘1박 2일’의 조합이 시청률을 터뜨렸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기준 15.0%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분에서도 15.5%로 일요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분은 0.5%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1위를 내주진 않았다. 일요 예능 1, 2부를 아울러 총 6개 코너 중 최강자에 오른 기록이다.
[사진=‘1박2일’캡처] |
한효주는 ‘1박 2일’에서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주말 안방에 새로운 얼굴로 등장했다. 털털한 모습으로 복불복 게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는 전국 기준 11.9%를 기록했고, 시간대를 옮겨 2주차를 맞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8.4%를 기록했다.
일요예능 3파전 1부 코너의 경쟁에선 이번에도 ‘복면가왕’이 웃었다.
[사진=‘복면가왕’캡처] |
MBC ‘일밤-복면가왕’은 14.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선 ‘음악대장’이 ‘특급열차 롤러코스터’ 울라라세션 김명훈을 이기고 7연승을 달성했다. ‘음악대장’은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해 폭발적인 고음과 저음을 오가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6%,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