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가희 “애프터스쿨에서 ‘왕따’는 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애프터스쿨 전 리더 가희가 최근 ‘택시’에서 팀 내 왕따설을 직접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희는 지난 26일 방영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사실 왕따는 나였다”며 불화설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가희는 “원래 5명으로 데뷔한 애프터스쿨이 8명으로 멤버가 늘어날 때까지 안에서 조금씩 곪았다”라며 “새 멤버 가은이가 들어오면서 ‘이런 식이면 난 못하겠다’고 나왔다”며 애프터스쿨 탈퇴 비화를 전했다.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캡처]

이어 “새 멤버가 들어오면 리더로서 내가 다 가르쳐야 했다”며 “그럼에도 멤버들이 방송에서 나를 ‘무서운 언니’라고 하니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가희는 특히 “최근 애프터스쿨 내 왕따 이야기가 자주 오르내리는데, 실제로 왕따가 나였다”고 털어놔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가희는 3년 뒤인 2011년 그룹을 탈퇴한 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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