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시, ‘불타는 청춘’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1위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불타는 청춘’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 전국기준 5.3%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심야 예능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주였던 19일 방송분에 비해 0.6%(5.9%)하락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으로도 6.0%를 기록해 전주보다0.9%(6.9%) 포인트가 떨어졌다.

MBC ‘PD수첩’은 이번 주에도 1위를 넘어서지 못했지만 시청률에서 약진을 보였다. 전국기준 4.5%로 지난 회 보다 0.4%(4.1%)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5.7%로 ‘불타는 청춘’이 잃은 수치와 동일하게 0.9%(4.8%) 상승했다.

[사진1=SBS ’불타는청춘‘ 공식 홈페이지]
[사진2=MBC PD수첩 캡처]

이날 ‘PD수첩’에서는 증가하는 노인범죄의 원인과 해결책을 다뤘다. 범죄 전문 프로파일러와 심리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노인성 우울증이 급작스러운 분노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결과가 나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회 수치와 동일하게 전국기준 4.2%, 수도권기준 4.6%를 기록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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