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어린이 재단 샌디에고 지회(회장 김정아)가 주최하는 제11회 지구촌 불우아동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걷기 대회가 지난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샌디에고 미라마 레이크에서 열렸다. 이 걷기대회에는 지회의 임원진과 회원, 그리고 성금마련에 뜻을 같이 하는 한인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97년 한국의 IMF 외환위기로 결식아동이 늘어가고 있는 사회적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워싱턴DC 지역 한인 어머니들이 마음을 모아 한국의 결식아동 돕기운동을 시작한 것이 현재 글로벌 세계 어린이재단으로 발전됐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1998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17년 동안 32개국 불우어린이 40만명을 위해 338만 달러를 모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