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락 리조트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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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카지노 콥이 이름을 바꾸고 승승장구 하고 있다.

스테이션 카지노에서 레드락 리조트로 이름을 바꾼 스테이션 카지노가 상장 직후 5억 3100만달러 증자에 성공했다.

레드락 리조트는 이번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페리타 엔터테인먼트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의 종합 격투기 단체 UFC를 소유하고 있는 페리타 형제는 페리타 엔터테인먼트를 4억 6000만달러에 매각한 후 그간의 부채를 제외한 1억 1350만달러를 그리고 가족들은 1억 600만달러를 받게된다.

레드락 리조트(구 스테이션 카지노)가 IPO를 실시한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드락 리조트는 지난 1993년 상장됐다가 2007년 소유주가 바뀌면서 다시 비상장 업체가 됐다. 이후 급격한 경기침체로 2009년 파산을 선언했다가 2011년 회생에 성공하더니 이번에 다시 상장에 나섰다.

레드락 리조트의 마크 팔콘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최근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부채가 4억달러 이상 감소했다. 현재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자산 균형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레드락 리조트는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 그리고 미시건 일대에 레드락을 포함 총 19개의 카지노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레드락 리조트의 IPO는 MGM 프로퍼티 LLC가 주당 21달러에 IPO를 실시하면서 10억달러 이상을 증자한 직후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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