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ㆍ미란다 커 등…‘멧 갈라’ 워스트 패션 ‘눈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적인 패션 행사 ‘멧 갈라’(Met Gala 2016)에 참석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워스트 패션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해외 다수 네티즌은 멧 갈라 워스트 패션으로 비욘세의 드레스를 꼽았다.

사진 속 비욘세는 몸매가 드러난 밀착 누드 톤 드레스를 입고 있다. 드레스 표면에는 마치 혓바늘이 돋은 듯 작은 알갱이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한 네티즌은 이 드레스에 대해서 “소포체(원형질 망)에 붙은 리보솜(작은 알갱이) 같다”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한편 미란다 커의 흡사 ‘바퀴벌레’를 연상케 하는 의상도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미란다 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입은 드레스 ‘인증샷’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은 “의상은 둘째치고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까지 전부 별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상 디자인과 빨간색-검은색의 조합이 ‘바퀴벌레’를 떠오르게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킴 카다시안은 이날 “은박지로 만든 것 같다”라는 혹평을 들으며 워스트 드레스로 굴욕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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