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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소재 대입 컨설팅 업체 IEDU의 지니 안 대표가 어바인 시 교육위원 선거에 나선다.
그간 잘못 알려진 한국 역사를 바로 잡는데 앞장서온 안 대표는 최근 최석호 어바인 시 시장의 권유로 오는 11월에 열리는 시 교육 위원 선거에 나설 것을 결심했다.
어바인 시 교육의원은 4년 임기(총 5명)로 매 2년 마다 선거를 통해 인원을 보충하는데 올해 선거에서는 최대 2명의 의원을 선발하게 되며 반수 이상을 득표해야 의원으로 당선된다.
안 대표는 “그간 교육 분야에 종사하면서 한국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이 많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며 “최석호 시장의 권유도 있었지만 독도, 위안부, 소녀상 등등 다양한 문제에대해 누군가 나서 바로 알려야 할 필요를 느꼈기에 출마를 결심했다. 당선 여부를 떠나 명분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한류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인밀집 지역에서 한국어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곳은 어바인 하이스쿨 한곳에 불과하다”며 “교육위원에 당선된다면 잘못 알려진 한국 역사를 수정하고 나아가 한국 문화와 언어교육 확대 그리고 한류 영향에 대한 본격적 연구 분석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