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KBS ‘마스터-국수의 신’ 배우 천정명이 드디어 궁락원에 입성했다.
특히 궁락원 장학생 출신이 아닌 신분으로는 최초로 면부 면접을 치르게 된 명이(천정명 분)는 자신이 용기 있게 제안한 숙설소 총괄 지휘 테스트를 통해 숙설소 사람들이 내오는 반죽의 상태, 국수의 온도, 음식의 간 등을 뛰어난 감각으로 매섭게 검수를 진행하며 모든 이들의 인정을 받았다.
19일 방영된 ‘마스터-국수의 신’ 8회에서 천정명이 궁락원의 면부로 입성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휘, 앞으로의 치열한 전개를 예고했다.
극중 자신의 부모를 죽인 김길도(조재현 분)를 향해 오랜 시간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명이(천정명 분)는 김길도가 대면장으로 있는 궁락원으로 들어가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워왔으며, 설미자(서이숙 분)의 도움으로 궁락원의 면부로 입성했다.
특히 궁락원 장학생 출신이 아닌 신분으로는 최초로 면부 면접을 치르게 된 명이(천정명 분)는 자신이 용기 있게 제안한 숙설소 총괄 지휘 테스트를 통해 숙설소 사람들이 내오는 반죽의 상태, 국수의 온도, 음식의 간 등을 뛰어난 감각으로 매섭게 검수를 진행하며 모든 이들의 인정을 받았다.
또한 천정명은 궁락원을 입성하며 “괴물을 죽이기 위해서 괴물이 되어야만 한다면 나는 기꺼이 그럴 것이다”라는 묵직한 힘이 느껴지는 나레이션과 함께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차갑고 매서운 눈빛으로 조재현을 향한 핏빛 복수를 예고했다.
8회 말미 조재현에게 자신이 ‘최순석’이라는 정체가 탄로날 수 있는 팔목의 화상 자국이 들통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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