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조성하, “영화 화산고, 67회차 찍었는데 단 한 신 출연”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조성하가 22일 방송되는 SBS<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영화 ‘화산고’를 찍을 당시의 굴욕담을 털어놓았다.

조성하는 경기도 포천으로 떠난 이날 여행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MC김수로와의 인연을 풀어냈다. MC김수로는 조성하를 만나자 과거에 영화 ‘화산고’를 함께 촬영 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학교 선배인 조성하 씨가 승합차를 타고 촬영장에 도착했을 때 모두 일렬로 서서 맞이했다.”며 “승합차에서 내리는 선배의 모습이 멋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조성하는 “그나마도 빌린 차였다”고 넉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성하는 신인 시절에 겪었던 굴욕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공개했다. 그는 “‘화산고’를 8회 차 촬영으로 계약했는데 67회 차를 찍었다.”며, “주인공이 된 줄 알고 집에서 잔치를 벌였는데 정작 영화에 나온 건 한 씬이더라”며 웃지 못 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배우 조성하의 신인 시절 굴욕담은 5월 22일 일요일 오전 8시 25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wp@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