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케이블채널 tvN의 드라마 ‘또 오해영’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에릭의 미래예지 능력을 놓고 네티즌의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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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박도경이 경험한 기시감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닌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라는 것이다.
최근 SNS,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드라마 ‘또 오해영’의 박도경의 기시감(데자뷰)의 원인이 무엇이고 드라마가 어떻게 흘러갈 것이냐에 대한 추측글이 다수 올라왔다.
현재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유력한 설은 바로 ‘박도경 코마(혼수상태)설’이다.
‘박도경 코마설’은 또 오해영의 남자주인공 박도경이 현재 교통사고로 인한 혼수 상태에 빠져 있으며 무의식 속에서 흙 오해영과의 관계를 회상하고 있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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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박도경이 경험한 기시감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닌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극중 박도경은 교통사고를 당하는 기시감을 수차례 느끼며 고통을 호소했다. 또 박도경은 의사와의 상담 중 자신이 느끼는 기시감에 대해 “이미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같은 추측에 대해 네티즌은 “사실이라면 정말 소름돋는다”, “떡밥이 너무 절묘하다”, “추측은 추측일 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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