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콘테스트 ‘Taste of Korea’열린다

한식축제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새달 1일 오후 2시부터 웨스트 LA 샌타모니카에 위치한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한식콘테스트 ‘Taste of Korea’를 개최한다.

한국요리에 관심있는 셰프, 요리학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12명의 참가자가 경합을 벌이게 된다. 참가자는 셰프 5명, 일반인 7명인데 특히 일반인 도전자 중 한명이 LA주재 볼리비아 총영사여서 관심을 모은다.

한식콘테스트는 참가자들이 1시간 동안 고기를 활용한 메인요리 한가지와 김치를 활용한 애피타이저 혹은 샐러드 하나를 만든 후 심사위원에게 1~3분간 프리젠테이션을 갖게 된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1만달러, 2등은 3000달러, 그리고 3등은 우정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행사 심사위원으로는 유명 요리 평론가 조나단 골드, 작가 세실리아 리, 그리고 임종택 미서부한식세계화 협회장 등이다. 농수산식품공사(aT) LA지사와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관련행사로 한국 우수 농식품 소개 및 한식 홍보사진전을 함께 개최한다.

예선 우승자는 8일간 한국에서 진행되는 한식교육과 본선을 치르고 한류 연예인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에 참여한다. 본선진출자 20명은 전원 한식홍보 명예사절에 임명된다. 또 본선입상자의 한식요리 레시피도 기념책자로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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