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월드-춘추여행사, 청소년 한국 방문 프로그램 진행

7월 10일부터 8일간…한국·북한·중국 청소년 문화교류 미국대표로 참가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학생 봉사단체인 ‘PAVA월드(회장 명원식)’가 춘추여행사와 함께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 방학 기간인 오는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새만금 간척지 방문과 JSA판문점, 땅굴 체험을 비롯해 백제와 신라 시대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사단법인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한국-북한-중국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미국 청소년 대표로 특별 참여하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50시간의 봉사시간과 함께 파바월드의 인증서가 제공된다.

또한 국회의장상, 서울시장상, 환경부장관상, 문화부 장관상 등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국제적인 환경 단체인 ‘Heal the Bay’의 디렉터도 이번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동참해 새만금을 비롯한 한국내 수자원 관리 실태를 함께 둘러 본 후 미국으로 돌아와 연구 발표회를 갖는다. 참가비는 1인당 1789달러. 춘추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문의:(213)381-8000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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