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이슈섹션]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걸그룹 EXID의 신곡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김세희 감독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어거스트프록스에 소속된 김세희 감독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혹은 무슨 X노린 거 맞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같은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김세희 감독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검은 차량 본넷 위에 올라가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이 발언이 EXID의 타이틀곡인 L.I.E(엘라이) 뮤직비디오에 제기된 선정성 논란에 대한 감독의 의견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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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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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
지난 1일 공개된 EXID의 신곡 L.I.E에는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는 장면 등이 다수 포함돼 팬들로부터 ‘다소 과한 노림수’라는 것과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해당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감독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노린것이 맞다’는 글을 남기자 누리꾼들은 ‘노린게 맞았구나’, ‘보기 불편한 장면들이 너무 많아 불쾌한 것은 사실’이라며 감독의 직접적인 의견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EXID는 지난 1일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L.I.E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뮤직비디오에서 호텔리어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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