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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콥이 신임이사를 선임했다.
한미는 7일 지난 1일자로 토마스 윌리엄스 <사진>씨를 신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합류로 한미 이사진은 총 11명이 됐다.
윌리엄스 이사는 사우스 다코다 대학 출신으로 지난 1985년 통화감독국의 은행감사부서에 입사해 10년간 재직한 후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위원회와 웰스파고, 실리콘 밸리 뱅크 그리고 캐피털 원 등을 거쳐 최근에는 샌디에고 연준의 리스크관리본부장(Chief Risk Officer, CRO)을 역임했다.
한미 노광길 이사장은 “윌리엄스 이사는 지난 30여년간 은행관련 법규, 크레딧, 리스크 관리 담당자로 일해오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윌리엄스 이사가 한미의 건전하고도 내실있는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