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남편때문에 이석증 생겼다” 결혼생활 어려움 토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여성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이지현이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험난한 결혼생활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현은 “상상과 현실은 다르다”며 자신이 겪고 있는 결혼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방송중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며 “스트레스를 받아서 어지럼증을 겪고있다”고 토로했다. 이석증은 내이 반고리관에 이동석 결석이 발생해 몸의 자세에 따라 심한 현기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어 그는 “우리 남편은 중간은 없고 1등만 한다”며 “술마시는 것도 1등, 노는 것도 1등”이라고 말했고 이에 MC들은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이다”며 이지현의 말을 거들었다.

이지현은 “근데 (남편이) 꼴등하는 것은 육아”라며 남편이 가사와 육아에 무관심하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또 이지현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골프치다 만났다”며 “골프 몇번 치고 밥 몇번 먹었더니 아기가 생겼다”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지현, 결혼 생활 힘들어보이더니 결국…”, “안맞으면 이혼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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