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래퍼로 데뷔한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가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 논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꾸며져 MC그리, 신동우, 이수민, 샤넌, 다영(우주소녀)가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MC그리는 금수저 논란에 대해 “나는 금수저가 맞다. 이번 노래도 솔직히 아빠 아들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히트칠 노래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MC그리는 “물론 아빠도 내 도움을 받은 것은 맞다”며 “제가 금수저를 넘어 다이아몬드 아들이 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특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MC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꾸며져 MC그리, 신동우, 이수민, 샤넌, 다영(우주소녀)가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MC그리는 지난 5월 자신이 2년에 걸쳐 직접 작사한 ‘열아홉’이라는 곡을 발표해 래퍼로 데뷔했다. 당시 그의 곡은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당시 일부 팬들은 “MC그리는 아빠 김구라의 유명세가 아니었으면 이정도로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MC그리 금수저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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