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DU 지니 안 대표 어바인 시의원 출마 선언

지나 안

어바인 소재 대입 컨설팅 업체 ‘IEDU’의 지니 안 대표가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교육업계에 종사하며 잘못 알려진 한국 역사를 바로 잡는데 앞장서기도한 안 대표는 당초 시 교육위원 출마를 고려했으나 심사숙고 끝에 방향을 전환했다.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정치에 대한 열망’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안 대표는 “그간 한국 역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해 교육의원 출마를 고려했다”라며 “하지만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치에 대한 염원을 깨닫게 됐고 고민 끝에 시 교육위원보다 시의원에 도전하기로 방향을 정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의 목표는 시의원에 그치지 않는다. 시의원직을 발판으로 삼아 시장, 나아가 주 하원의원까지 상위 공직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 대표는 “영 김 주 하원의원을 롤모델로 삼고 다양한 후원활동에 참가하면서 조금씩 정치에 대한 열망이 쌓인 것같다. 교육위원도 중요하지만 독도, 위안부, 소녀상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더 많은 목소리를 내고 평소 꿈꿔온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려면 시의원 자리에 도전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라며 “다른 후보군에 비해 늦게 캠페인에 뛰어든 만큼 경험 있는 스태프는 물론 선거기금 모금, 그리고 선거 전략 세우기까지 모든 면에서 부족하 지만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이번 선거는 결과 보다 미래를 위한 경험을 쌓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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