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추가 피소되자 그 여파가 일본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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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이 처음 불거진 14일, 일본에서는 한류 매체를 중심으로 “박유천이 성폭행으로 피소당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어서 다음날에는 ‘도쿄스포츠’ 등 타블로이드 성향의 일부 스포츠지가 이를 보도했다. 특히 이날 오전, 지상파 민영방송 후지TV의 정보 프로그램 ‘논스톱’은 피해자가 속옷을 증거로 제출한 사실 등 사건의 내막을 자세히 다뤘다.
박유천에 대한 성폭행 고소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향후 JYJ의 활동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가장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 일본에서 주요 이슈로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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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이 처음 불거진 14일, 일본에서는 한류 매체를 중심으로 “박유천이 성폭행으로 피소당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어서 다음날에는 ‘도쿄스포츠’ 등 타블로이드 성향의 일부 스포츠지가 이를 보도했다. 특히 이날 오전, 지상파 민영방송 후지TV의 정보 프로그램 ‘논스톱’은 피해자가 속옷을 증거로 제출한 사실 등 사건의 내막을 자세히 다뤘다.
16일에는 박유천의 추가 피소에 대한 기사가 일본 최대 포털 ‘야후 재팬’의 메인 화면 톱뉴스로 올랐다. 이처럼 사태 추이를 관망하던 일본 언론사들이 박유천의 스캔들을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향후 파문이 더욱 확산될 여지가 크다.
일본 팬들도 박유천에 큰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의 JYJ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이건 안 되지. 더구나 군 생활 중에 성매매 업소라니 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해”, “소속사는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한번 깨진 신뢰를 되돌리는 데는 오랜 세월이 필요해. 신뢰가 사라지는 건 한순간이고”, “왜 그랬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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