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운빨로맨스’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1위를 지켰다. 첫 방송을 마친 ‘원티드’는 전작 ‘딴따라’에 비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는 전국 기준 9.2%, 수도권 기준 10.0%로 수목극 제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전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6% 포인트(9.8%), 수도권에서 0.3% 포인트(10.3%)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마스터 국수의 신’은 전국 기준 7.4%, 수도권 기준 7.6%로 전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5% 포인트(6.9%), 수도권에서 0.9% 포인트(6.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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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포문을 연 SBS ‘원티드’는 저조한 시청률로 힘겨운 시작을 했다. 전국에서 5.9%, 수도권에서 6.6%를 기록해 꼴찌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SBS ‘딴따라’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으로 전국에서 1.6% 포인트(7.5%), 수도권에서 2.4% 포인트(9.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