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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호놀룰루 소재 오하나퍼시픽뱅크(행장 제임스 홍)가 유니티 은행 출신 폴 리 씨를 대출담당 수석책임자Chief Lending Officer·CLO·사진)로 영입했다.
폴 리 CLO는 캘스테이트 풀러튼 대학을 나와 1996년 CB 커머셜로 금융업계에 입문했다. 이듬해 윌셔은행의 론 오피서로 이직해 2001년까지 재직했고 이후 중앙, 한미, IB은행, 새한은행 등에서 대출을 담당했다. 잠시 KCC 케미칼로 이직했으나 2009년 유니티를 통해 은행계로 복귀해 오하나퍼시픽으로 옮기기 전까지 애셋 매니저, 오렌지카운티 매니저를 거쳐 상업대출 부서를 맡았다.
폴 리 신임 CLO는 최근 가족이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자연스럽게 오하나퍼시픽뱅크에 입행하게 됐다.오하나퍼시픽뱅크는 폴 리 CLO가 합류하면서 대출 부서를 강화하는 한편 미 서부지역 영업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