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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뱅크가 인수합병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Cbb 뱅크의 조앤 김 행장은 지난달 30일 LA한인타운 본점에서 개최한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행의 성장과 영업망 확충을 위해 한인사회 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커뮤니티 뱅크를 대상으로 합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행장에 따르면 늦어도 하반기 중에는 합병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Cbb 뱅크는 이와 함께 텍사스 댈라스 대출사무소를 지점으로 승격하는 등 가주 외 지역에서 영업망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2분기 현재 자산 8억달러를 넘어선 Cbb뱅크는 2017년에 상장(IPO)을 위한 기준선인 자산 10억달러 돌파를 목표 삼아 이같은 성장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Cbb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박순한 이사장과 조앤 김 행장, 앨빈 강 이사, 척 예 이사 등 6인 이사의 임기를 내년까지 연장했다. 또 외부 감사 회계 법인을 크로우 홀워스 LLP로 확정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