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MBC ‘일밤-진짜사나이’가 남녀동반 입대 특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6일 한 연예 매체를 통해 “‘진짜사나이’에서 남녀동반 입대 특집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해군도 후보 중 하나”라면서 “해군 특집이 몇 번 있었으니 남녀가 함께 가면 어떨까 얘기가 나온 정도지 구체화되거나 아직 섭외 등 실행에 옮겨진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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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진짜사나이 제작진이 해군 특집 편으로 남녀 동반 입대를 기획, 일부 여성 스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진짜사나이는 2013년 10월(시즌1)과 지난해 6월(시즌2) 두 차례 해군 특집 편을 방송했다. 당시 방송에는 모두 남성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군대가 놀러 가는 데도 아니고 같이 왜 가느냐” “군대 로맨스 만들 기세” 등의 반응을 남겼다.
어차피 진짜 군대와는 많은 거리가 있는 연출이므로, 강아지와 동반입대 한들 대수겠느냐는 시니컬한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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