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며느리’ 최정윤 임신…“한국판 다이아수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최정윤(39)이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최정윤의 시댁이 자산 6조 원대의 이랜드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한 연예매체는 최정윤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정윤측 관계자는 “최정윤은 현재 임신 20주차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상태”라며 “출산 후에는 연기 활동을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최정윤은 2011년 12월 이랜드그룹 방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과 결혼했다. 윤태준은 박성수 이랜드 회장의 외조카로도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최정윤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과 시댁을 둘러싼 항간의 시선들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윤태준 이랜드 후계설에 대해 “남편은 그룹 후계자가 아니다”라며 “회사 자체 마인드가 드라마와 같은 흔히 아는 그림과 다르다. 남편이 일단 그 회사에 다니지 않고 개인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정윤은 1996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데뷔해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태능선수촌’, ‘그대 웃어요’, ‘오작교 형제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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