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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회장 이태형·이하 보험협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LA한인타운 소재 아로마센터 5층 뱅큇홀에서 ’2016 사이버 라이어빌러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들을 타겟으로 한 해킹과 신분도용 범죄의 대응책인 ‘사이버 보험’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조직한 제이 유 보험협회 부회장은 “최근 타겟, 쏘니, 홈디포, 블루크로스 그리고 할리우드 장로병원까지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이에 따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사이버 보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보통 평균 100만달러까지 커버하는 옵션을 가장 많이 가입하고 있는데 평균 보험료는 연간 1500달러선으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 쇼핑몰, 은행, 그리고 카드사 등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곳이라면 가입이 권장된다. 종업원들의 잦은 고소를 막기 위한 EPLI(Employment Practice Liability Insurance)가입업체가 급증하는 것처럼 사이버 보험도 점차 가입률이 늘고 있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협회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30달러다. 현장에서 회원가입 후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