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이정진(38)이 최근 인터뷰에서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64) 회장,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46) 대표 등을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정진은 19일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현재 소속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가로서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이정진은 “현재 소속사에서 이사 직함을 갖고 있다”면서 “급하게 회사를 키우지 않을 거라 (배우는) 우선 저 이정진 한 명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정진은 ‘연예계 선배로부터 조언을 받았느냐?’라는 물음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부분을 참고하고 있다”면서 “(이)수만 형님도 자주 뵙고, 전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님과 더 많은 통화를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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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진 인스타그램 |
이어 그는 “(박)진영이 형이요? 가수 박진영(44)은 경영보다 곡을 만드는 것만 좋아해요. 그 형은 그냥 연예인 형이죠. (양)현석이 형은 회사 차리고 한 번도 안 만났어요. 왠지 “왜 했느냐”고 잔소리 할까 봐요”라고 덧붙이며 화려한 연예계 인맥을 자랑했다.
특히 이정진은 나이 차가 많은 이수만에게도 ‘형님’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등 남다른 친밀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진은 지난해 12월 JYP와의 전속계약을 만료, 이후 ‘엔터스테이션’라는 소속사를 차려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