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억만장자 스피겔이 청혼한 사실 공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33)가 미국의 젊은 사업가 에반 스피겔(26)에게 청혼을 받았다.

미란다 커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에반 스피겔에게 청혼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에반 스피겔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냅챗’의 대표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는 에반 스피겔에게 받은 반지를 끼고 있는 자신의 손 사진과 함께 “나와 결혼해줘”라는 문구가 적인 캐리커쳐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미란다 커는 에반 스피겔의 청혼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란다 커는 2013년 배우 올랜드 블룸(39)과 이혼했으며 둘 사이에는 아들 플린 블룸을 두고 있다.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과의 인연은 이혼 2년 뒤인 2015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지난 5월 140억대의 초호화 저택을 공동명의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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